2016년 5월 28일 토요일

[번역] Identity -3-




삐삐삐삐삐♪
삐삐삐삐삐♪

「우―웅…」

휴대폰 알람에 눈이 떠진다. 유이가 골라준 휴대폰.
사용한지 1년이 넘어서 하얗던 바디는 때가 타 버렸지만, 그것이 우리의 증거.

삐삣♪삐삣♪

이번에는 유이의 휴대폰 알람이 울린다. 내가 골라준 휴대폰.
귀여운 분홍색 바디의 최신기종.
휴대폰과 함께 산 검은 고양이 장식이 달린 스트랩도 제대로 붙어 있다.

「우―…」

머리에 부수수 까치집을 지은 유이의 왼손이 휴대폰으로 향해 알람을 끈다.
그리고 5분만 더…. 라는 듯 이불에 몸을 말고 다시 잠들어 버린다.

「유이, 아침이야」

둘둘 말린 이불을 들추어 얼굴을 가까이 대고 살짝 속삭인다.

「으―…」

어젯밤은 술자리 때문에 귀가가 늦었다. 항상 아침기상이 빠른 유이도 역시 숙취에는 못 이기는 듯 하다.

「일어나지 않으면 지각한다고」
「괜찮아…」
「안―돼」

이런 때, 경박하지만 나는 원래 남자여서 편리한 점도 있다고 느낄 때도 있다.
아무리 호르몬을 맞아도 몸을 수술해도 남자의 몸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까. 그 사실은 절대 기쁘지 않지만, 힘을 쓸 때는 굉장히 도움이 된다.

「일어나랏」

나는 엎드려 자고 있는 유이의 배 밑에 팔을 넣고 그대로 유이의 몸을 들어올린다.

「으윽…」

40 kg을 겨우 넘는 저체중의 몸은 쉽게 들어올려지고, 배를 압박당해 괴로워진 유이는 부루퉁한 얼굴을 하면서도 자기 힘으로 일어선다.

「좋은 아침」
「…아침」
「물 떠줄까?」
「괜찮아」

일단 깼으면 그 뒤로는 걱정은 없다. 나는 먼저 옷을 갈아입고 거실로 나갔다.

「대가리 깨진다…」

뒤이어 나온 유이는 정장을 입고 부스스하던 머리도 예쁘게 묶고, 볼품만 보면 잘나가는 오피스레이디 같은 느낌이었다.

「밥 먹을래?」
「오늘은 됐어…」

컵에 우유를 부어 단숨에 들이키고, 테이블 위의 작은 초콜릿을 두세 개 손에 들고 거울로 얼굴을 확인하고, 신발을 신고 문고리에 손을 걸었다.

「그럼 갔다올게」
「다녀오셔요」

현관에서 손을 흔들고 유이를 전송한 뒤 곧바로 열쇠를 잠그고 체인을 건다.
아무리 집 안이라도 여자 혼자서는 무언가 뒤숭숭하다.
어떤 점에서는 역으로 밖에 있는 것이 조금 더 안전할 지도 모른다.

안전을 확보한 나는 콧노래를 부르며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 스위치를 누른다.
그리고 편리하게 세탁이 진행되는 동안 아침 식사의 설거지와 간단한 방 청소를 한다.

이렇게 기분이 좋으신 내게 무슨 일일까.
머리맡에 내버러두기만 할 뿐인 휴대폰이 나를 부르고 있다.
"유우야씨"
휴대폰이 내게 알려준 이름.
유우야씨란 내가 아직 유메쨩이던 시절의 손님. 치근덕거리는 정도는 아니지만 가끔 연락을 주고 가끔 같이 놀았다. 내가 나기사로 돌아간 지금은 몇 안되는 보통 말하는 남성 지인 중 한 명이었다.

「여보세요?」
「아, 유메쨩?」

유우야씨는 지금도 나를 유메쨩이라고 부른다.
내가 본명을 가르쳐 주지 않은 탓인지도 모르지만, 그와 별개로 유우야씨가 이름을 물어오지도 않으니까 나도 그 점이 좋았다.

「혹시 일하던 중이었어? 전화해도 괜찮은가?」
「네, 괜찮아요.」
「잠깐 유메쨩에게 부탁이 있는데 어딜 같이 좀 가주지 않을지…」
「부탁…?」
「여자한테 줄 선물이나 그런 거 나 잘 몰라서… 유메쨩이라면 그런 것 알 만하니까」

별로 구체적이지 못한데….
그래도 그만한 부탁이라면 들어주어도 되겠다 생각했다.

「괜찮아요. 저로도 참고가 되신다면」
「정말? 잘 됐다.
그럼 점심 먹고 항상 보던 데서 만날까」
「네」
「그럼 이따 문자 보낼게」
「네―에」

전화가 끊겼다.
선물이라는 것은 즉 유우야씨에게도 겨우 여자친구가 생긴 걸까.
오카마 유메쨩에게 매달리는 생활에서 이제야 벗어난 걸까.
만약 그렇다면 나도 유우야씨를 응원할 것이라 생각했다.



「유메쨩」

뒤돌아보자 왠지 정장 차림의 유우야씨가 있었다.
정장 옷깃에는 사장다운 배지도 붙어 있다.

「유우야씨. 정장도 입고 무슨 일이세요?」
「일하던 중이니까. 외근이라고 해두면 들킬 일도 없고」

그런 것인가….
그나저나 일보다 우선해서 선물을 사주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그 상대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일까 생각했다.

「그래서 뭘 사려는 건가요?」
「그걸 전혀 몰라서… 유메쨩이라면 어떤 걸 받으면 기쁘겠어?」

나는 조금 생각하는 척 하다가 마음이 담기면 무엇이든 기쁘다고 대답했다.

「무슨 기념일이에요? 생일이라던지…」

무슨 선물인지 모르면 나도 골라줄 수 없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선물은 분명 좋지만 엉뚱한 것을 주면 그건 기뻐할 수 없지.

「응. 고백하려고 생각해서…」

나라면 고백하는 데 선물 같은 건 필요없는데…
하지만 그런 말을 할 수도 없으니, 나는 신중하게 상대 여자에 대해 묻는다.

「상대 되는 분과는 친구인가요?」
「벌써 한 4, 5년 알고 지낸 사이일까」
「유우야씨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건 알고 있나요?」
「어떨까…. 음, 희미하게는 느끼고 있지 않을까」
「그 사람은 뭐 하는 사람인가요?」
「지금은 보통 일을 하고 있어. 예전에는 밤일을 했었고.」

나에게 그랬듯 어딘가의 호스티스에게 혹해서 고백하려는 것인가.
그렇다면 내 응원하는 마음도 조금 희미해져 버렸다.

「너무 비싼 것보다는 꽃이 좋지 않을지…」

마침 꽃집 앞을 지나던 중이기도 해서 나는 솔직한 의견을 말했다.

「그럼 그렇게 할까」

내 의견을 100% 믿고 유우야씨는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편리해진 현대시대. 꽃은 계절을 물들이는 것이었을 텐데 여기는 사시사철의 꽃들이 거의 모두 판매되고 있다.
유우야씨는 하나하나 살펴보며 무언가를 찾는 모습이었다.

「어떤 꽃을 좋아하나요?」
「어디냐…. 찾았다」

유우야씨는 이것저것 여러 종류의 꽃 중에서 목표를 발견하자 한눈도 팔지 않고 그 앞에 서서 그 꽃을 하나 빼내어 나를 향했다.

「백합. 유메쨩 좋아하지」
「에, 좋아하지만…」

좋아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꽃을 골라서 어쩌겠다는 것인지.
그래도 유우야씨는 만족스러운 얼굴로 점원을 불러 꽃다발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고 있었다.

「유우야씨, 제가 백합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걸로 괜찮은 건가요?」
「응. 괜찮아.」

꽃다발을 만들어 받는 동안 나는 몇 번이나 그런 질문을 던졌다.
그때마다 돌아오는 말은 변함없이 괜찮아. 한마디였다.

꽃다발을 받고 돈을 지불하고 가게를 나온다.
하늘은 이렇게 화창한데, 내 마음은 개운치 않다.
항상 좋아하던 백합향도 지금은 어째 좀 성가신 느낌이다.
유우야씨는 근처에 공원이 있으니까 거기서 조금 쉬자며 나를 안내하고 공원에 도착한 우리는 벤치를 발견해 거기에 앉았다.

「유메쨩 덕분에 납득할 만한 걸 샀어. 고마워.」
「저는 별로….」
「이건 오늘 답례야. 유메쨩이 받아주었으면 좋겠어.」

유우야씨는 부드럽게 일어서 내 쪽으로 돌아서더니 한쪽 다리만 꿇고 백합 꽃다발을 내게 내밀었다. 오후 도심의 빌딩숲 속 작은 공원. 그래서 사람의 모습은 없고 이런 장면을 아무도 보지 못함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아니, 유우야씨… 저는 그런 생각은…」
「처음부터 이럴 생각이었어. 그러니 받아주었으면 좋겠어.」

이럴 생각이었다니, 내게는 전혀 그럴 기분이 없는데. 그보다 그렇다는 건 즉 고백의 상대가 나라는 것이고 이걸 받은 후에는 당연히 그것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미안해요, 유우야씨. 받을 수 없어요…」
「유메쨩… 어째서…?」
「미안해요…」

유우야씨는 양손을 내리고 꽃다발도 땅에 떨어뜨리고, 그래도 한쪽 다리는 여전히 꿇은 채 내게 물어왔다.

「유메쨩, 내가 싫은거야?」
「그런 거 아니에요. 유우야씨는 좋은 친구고…」
「친구 이상은 될 수 없어…?」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유메쨩이 여자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어…
남자였을 때부터 알고 지냈지만, 그때도 이미 겉도 속도 충분히 여자였고
그때부터 정말 좋아했었어.
그래서 유메쨩이 여자가 되어 이젠 고백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아아, 역시 유우야씨는 이해하지 못한다.
체념과 비슷한 어떤 감정이 내 안에서 치밀었다.

「유우야씨, 그런 게 아니라…」

설명해서 보낼까도 생각했다.
하지만 보통 사람에게 설명하기란 아주 어려운 일이고, 오랜 상처를 스스로 열자니 나는 말이 나오려는 입술을 누르고 나오려던 말을 끊었다.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건가…?」

있다.
하지만 그걸 말할 수 없다.

「그래, 있구나… 그러면 어쩔 수 없잖아…」

유우야씨는 일어서서 무릎에 묻은 흙을 떨고 꽃다발을 들고 내게 등을 돌렸다.

「하나만 물어봐도 될까…」

이쪽은 바라보지 않고 등을 돌린 채 유우야씨가 내게 물었다.

「어째서 이 꽃을 좋아하는 거지?」
「백합은 나 자신이니까…」
「그래…」

이 말을 알아들었을까….
아니 알아들었을 리가 없지….
그래도 유우야씨는 납득한 표정으로 작별을 고하고 돌아갔다.
남겨진 나는 잠시 벤치에 앉은 채 백합의 잔향을 희미하게 느끼고 있었다.


***


나기사가 걱정이다….
전화 너머의 나기사는 분명히 침울해져 있었다….
일하다 작은 위안이 필요해져 나기사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지는 것은 흔하다.
나기사도 그것을 알아주기 때문에 그런 톤으로 전화를 받아주는 것이 항상 오후 간식 때의 우리들이었다. 그런데 오늘의 나기사는 힘이 없고 자학적일 때의 나기사와 같아서, 나는 그 목소리를 듣고 나자 전혀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잔업을 할 처지가 아니라 칼퇴근을 하고 급히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역시 전등도 켜지 않고 창가에 앉아있는 나기사를 발견하고 재빨리 뒤에서 감싸듯 끌어않았다.

「어서 와…」

초점 맞지 않은 눈이 그저 멀리 바라볼 뿐임을 알 수 있다.
목소리도 가냘퍼 사라질 정도의 불륨이다. 그래서 나는 다녀왔어. 라고 나의 온기가 조금이라도 전해지도록 꼭 끌어안으며 말했다.

「미안, 나 또 이렇게 되어버렸네…」
「괜찮아. 진정하자. 응?」

초점 맞지 않은 눈에서 눈도 깜빡이지 않고 눈물이 흐른다.
그 눈물은 나기사의 뺨에서 내 뺨을 타고 두 사람 사이에 쏟아졌다.

「일단은 뭐라도 입자. 응?」

나기사는 이렇게 되어버리기 직전에는 반드시 목욕을 한다. 그리고 머리도 젖은 채 목욕수건 한 장만 어깨에 걸치고 커튼도 닫지 않은 채 창가에 주저앉는다.
아마 고약한 일이나 침울한 기분을 씻어낸다고 그러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런다고 씻어질 리가 없으니 그 실망감에 자신을 더욱 피폐하게 몰아넣는다.
그래도 오늘은 아직 가벼운 편이다.
심할 때는 주저앉은 채 손가락으로 창문을 덧쓰거나, 내 목소리에 반응하지 않거나, 흉기가 될 만한 것을 곁에 두고 그것을 뚫어져라 바라본다. 그에 비하면 오늘은 아직 어떻게든 될 만한 수준이었다.

나는 나기사의 옷장에서 속옷과 적당한 옷을 가지고 와 나기사에게 입힌다. 마치 갈아입히기 인형처럼 되는 대로 옷을 입어가는 나기사를 보면 어린아이의 순진한 옷갈아입히기 놀이가 너무나도 잔혹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그런 기분을 빨리 떨치고, 나기사에게 옷을 입히고 커튼을 닫고 전등을 켜고 TV도 켜서 방 안에 활기를 되찾게 했다.

전등의 밝기가 나기사의 안색을 되살렸고 TV에서 나오는 소리가 나기사의 의식을 되찾게 했으며 점차 초점이 돌아오고 빛이나 소리에 반응하듯 눈꺼풀과 안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를 확인하고 나도 옷을 갈아입고 화장을 지우러 갔다.
그리고 그것들을 끝마치고 돌아왔을 때는 나기사도 상당히 진정되어 있었다.

「밥 먹을까」

라고 다정하게 말을 걸었다.

저녁을 먹고 정리를 하고 둘이서 잠시 드라마를 보고 나기사가 진정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나서 나는 목욕을 했다. 목욕을 하고 나오자 나기사는 이미 이를 닦고 침대에 들어가 있었다. 나도 머리를 말리고 자기에는 좀 이르지만 나기사가 누운 침대에 파고들었다.

자고 있는 걸까, 깨어 있는 걸까. 나기사는 고요하게 호흡하고 있다.
그것만으로 나는 안심할 수 있었다.
저녁 때부터 대화는 한 마디도 없었지만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그 호흡을 느끼고 있으면 나기사의 마음이 진정한 것이 충분히 파악된다.

「유이?」
「응?」
「레즈라는 거 역시 이상해?」

나기사가 스스로 입을 열었다.
내가 묻는 것보다는 이쪽이 낫다. 그래서 나도 나기사가 말할 때까지 기다렸다.

「글쎄,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이상할지도」

나 자신부터 레즈비언이니 일반인의 시각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이 소위 노말이 아님은 알고 있다.
그래, 누가 정한 것도 아닌 상식에서 벗어나 있는 것은….

「유우야씨한테 고백받았어」

유우야란 나도 안다.
내 기억으로는 뒤돌아보지도 않는 상대에게 간도 쓸개도 다 주던 등신같은 남자.
때때로 나기사가 유우야와 만나 놀았음도 알았고, 유우야가 나기사를 좋아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기에 내게는 특별히 놀라울 일도 아니었다.

「거절했어?」
「응…. 근데 아무 말도 못 했어…」

유우야는 우리 관계를 모른다.
아니 그 이전에 나기사를 모른다.

「좋아하지도 않는 놈한테 일일이 설명할 필요 없어」

만일 유우야에게 설명했다면 어떤 반응이 돌아왔을까.
이해를 나타내고 나기사에게 그 이상 미움받지 않기 위해 노력했을까.
아니면 전혀 생각지도 못한 불가해한 현실에 직면해 달아났을까.
유우야 같은 보통 사람이 한번 말만 듣고 이해할 일이 아니다.
나기사는 성동일성장애자이면서 레즈비언.
즉 남자의 몸과 레즈비언의 마음을 가지고 태어난 여자.
그 복잡함을 보통 남자의 몸과 일반적 연애감정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이 이해하려면 그만한 시간과 학습이 필요함은 말할 필요도 없다.

「나 유우야씨에게 미움받았을까…」
「그렇지 않을 거야」

유우야는 아마 진실을 말하지 않는 한 나기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유우야씨하고는 그냥 친구로만 있으면 좋은데…」

아마 그건 무리가 아닐까….
만약 진실을 말해 유우야가 받아들이고 그 위에서 친구가 된다면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러나 나기사가 유우야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을 리도 없고, 막상 말한다면 나를 통해서가 되지 않을까.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자」
「응」

나는 나기사의 등을 안듯이 팔을 두르고, 나기사가 안심하고 잠든 것을 확인하고 나서 나도 잠에 들었다.










원작 http://novel18.syosetu.com/n6446o/3/

이하 역자의 말:
본 번역은 원저자의 허락을 구하고 번역한 에반게리온 팬픽 『신지*3』와 달리 원저자에게 허락을 받지 않은 해적번역입니다. 저작물에 대한 모든 권리는 작가 우사미 타쿠토(宇佐美拓都)에게 있으며, 본 소설을 상업적 용도를 비롯한 기타 의도로 이용할 권리는 독자 뿐 아니라 역자인 제게도 없습니다.

세상에 저런 러버(주―여장자 또는 트랜스여성에게 꼴리는 남자) 없어요 러버는 다 개새끼야 좆을 잘라버려야 하지

일본에서는 레즈쎾쓰 때 받는 쪽을 성소수자 은어로 고양이(ネコ)라고 하는데 웃기는 건 동물 고양이는 여자 동성애의 상징인 백합의 향기를 맡으면(정확히는 꽃가루를 흡입하면) 신부전을 일으켜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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