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9일 목요일

[번역] 신지의 신지에 의한 신지를 위한 보간 #EX1

「으아~악!」
정확히 세탁기 앞을 지나가던 때였다.
아코디언커튼(역자 주―아코디언의 주름상자처럼 접었다 펼 수 있는 칸막이)을 열자, 그와 동시에 아스카도 욕실의 문을 열고 뛰쳐나왔다.
「목욕탕 너무 뜨거워, 미사토!」
「네가 제일 먼저 씻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
「어쩔 수 없는 게 아니야! 내 고운 피부가 화상이라도 입으면 어떻게 할 거야!」
탄식.
세탁기 공간으로 다시 들어가서 손을 뒤로 돌려 아코디언커튼을 닫았다.
「책임은 질게.」
니트 옷의 옷자락에 손을 내밀어 단번에 벗고 머리를 흔들어 얼굴에 내려온 머리카락을 치웠다.
「미, 미사토! 지금 뭘 하는….」
훌훌 옷을 벗어던지고, 뒤로 물러서는 아스카를 뒤쫓듯이 욕실로 내몰았다.
「목욕물이 너무 뜨거우면 식히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어.」
서서히, 구석으로 몰아넣듯이, 일부러 짐짓 천천히.
「나, 나는 잡아먹어도 맛없어.」
동요하고 있다.
벽에 달라붙은 아스카에게서 시선을 돌려 물바가지로 욕조에 물을 두 번 부어넣었다.
쓱 욕조에 들어갔다.
「둘이 들어가면 되지.」
탈진한 것 같은 아스카가 벽에 질질 끌리면서 털썩 주저앉았다.

이날 이후, 아스카가 욕조 물 온도를 가지고 불평하는 일은 없어졌다.

끝 終劇

2006.11.20 DISTRIBUTED
2007.03.12 PUBLISHED

【제8회 에바 소설 2006년도 작품 인기투표】에서 과분한 지지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단편에 투표해 주신 분들에 대한 인사를 첨부하며 감사를 표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예 고 】
 데이트 · 성묘 · 친구의 결혼식
 각자의 내일을 가슴에 품고, 카츠라기 가의 밤은 깊어간다
 물러가는 리츠코의 자취에서 미사토가 본 것은, 그 결의는
 차회 「신지의 신지에 의한 신지를 위한 보완 제11화」
 이 다음도 서비스, 서비스♪


 원본 シンジのシンジによるシンジのための 補間 #EX1

길지 않기 때문에, 곧바로 외전 하나 더 올립니다.
이번 외전에 어울리는 일러스트는 신극장판 파의 서비스 서비스(…) 지만 아무래도 위험해서 각하.
이 신지 as 미사토에게 남자로서의 자아가 남아 있다면 이럴 때마다 땡잡았다 싶을 겁니다.
아스카와 함께 목욕이라니 흐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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